기아자동차가 28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20년형 쏘렌토의 특징으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스타일 강화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다 범위 확대 ▲신규 기술 탑재로 편의성 향상 ▲트림 신설 및 기본 트림 사양 강화 등을 내세웠다.
2020년형 쏘렌토는 먼저 새로운 디자인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디젤 2.0, 디젤 2.2, 가솔린 2.0 터보 등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마스터 모델에는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휠을 기본 탑재했다.
디젤 모델 전 트림에는 기존 기본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외에도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의 각종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장착해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트림은 가격을 동결했다.
스마트 테일게이트에는 속도조절기능을 탑재해 트렁크가 열고 닫히는 시간을 ‘보통’과 ‘빠르게’의 2가지 모드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쏘렌토 판매량의 1/4을 차지하는 인기트림인 ‘마스터’ 트림에는 ▲후석 승객 알림(ROA)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 첨단사양을 추가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마스터 스페셜’ 트림을 신설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SUV인 쏘렌토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고객 니즈 분석을 기반으로 디자인, 안전성, 편의성 등 상품성을 강화한2020년형 쏘렌토를 출시했다”며 “2020년형 쏘렌토는 중형 SUV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맞춤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