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장신영 부부가 둘째 소식을 전했다.
16일 100회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던 강경준·장신영 커플의 근황이 소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혼한 뒤 아들 정안과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신영이 둘째 아이를 임신해 곧 네 식구가 된다는 설레는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은 현재 임신 7개월이며, 둘째 아이의 태명은 ‘아리’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과 아들 정안은 장신영을 위해 출산 100일 전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두 사람이 아기 옷 선물을 함께 고르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선물을 받은 장신영이 행복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도 방송됐다.
장신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안이와 오빠가 (아이 선물을) 같이 준비해주는 게 감동스러웠나 보다. 정안이에게 참 고마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