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맥주 ‘테라’가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L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8월 29일 밝혔다.
테라는 8월 27일(출시 160일) 기준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 204만 병(330㎖ 기준) 판매를 기록했다.
초당 14.6병 판매된 꼴로 병을 누이면 지구를 한 바퀴(4만 2411.5㎞)를 돌 수 있는 길이(4만 6500㎞)의 양이다. 출시 101일 만에 1억병을 판매한 후 두 달도 되지 않는 59일 만에 1억 병을 판매, 판매속도가 약 2배 빨라졌다.
테라를 포함 하이트진로 유흥시장 맥주 판매율도 증가했다. 유흥시장의 중요 지표로 삼는 맥주 중병(500㎖)의 7~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96%나 상승한 것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가 성수기 유흥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빠른 속도로 가정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테라의 돌풍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주류 시장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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