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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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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 2019.09.05 15:46:18

롯데주류 경산공장에서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 = 롯데주류

 

롯데주류(대표 김태환)는 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롯데주류 경산공장(경산시 진량읍 평사리)에서 제 42회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을 개최했다.

마주앙 미사주 축복식은 미사주의 원료가 될 올해의 포도 수확을 감사하고 미사주로 봉헌되기 전 와인이 잘 빚어지기를 바라는 미사 행사로 1977년 마주앙 출시 이후 매년 포도 수확 시점에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축복식은 진량성당 문봉환 신부, 성요셉성당 나기정 신부가 공동 집전하며 천주교 신부 및 신도, 포도 계약재배 농가 농민, 롯데주류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마주앙’은 1977년 시판과 동시에 아시아 최초로 로마 교황청의 승인을 받고 한국천주교 미사주로 봉헌돼 현재까지 미사에 사용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 미사주는 연간 약 15만병 정도 한정 생산되고 있으며 성스러운 의식에 사용되는 술이니만큼 모든 제조 과정에서 엄격한 관리를 통해 만드는 최고 품질의 와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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