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개그우먼 이은형이 홍현희에 대해 폭로했다.
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코미디언 부부 이은형·강재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형은 홍현희와 사이가 멀어졌다는 루머에 대해 "언니의 짝꿍은 사실 나였다. 그러다 언니가 영원의 짝꿍을 만나며 멀어진 거다. 결혼식도 소규모로 한다고 해서 못 갔다"고 해명했다.
이에 멤버들이 "현희 결혼식에 못 갈 만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고 자세하게 물었다. 그러자 이은형은 "현희 언니가 우리 도련님, 재준이 동생을 좀 좋아했었다"며 "너무너무 좋아했었다. 우리한테 자리까지 마련해달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이 깜짝 놀라며 "제이쓴은 아는 얘기냐"고 물었고 이에 제이쓴은 "썸 같은 거 있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또 이은형은 "동생을 만나고 시어머니까지 만났다. 그 앞에서 '둘째 며느리 인사드려요'라고 했다. 우리 시어머니는 진짜로 믿었다. 그런데 현희가 결혼을 하고 '아내의 맛'에 나오니까 엄청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결국 홍현희도 "어머니 앞에서 절을 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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