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욱⁄ 2021.06.01 11:51:45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를 맞아 한국의 K-방역이 전세계적인 화제가 된 데는 문재인 정부의 노력이 주효했지만, 또한 지자체 단위의 다양한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최근 백신 접종이 활기를 띠면서 코로나19 극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지자체가, 그리고 어떤 개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위기관리를 했는지 중지를 모아보는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이 5월 31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공모 접수를 받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의 심사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 4개 단체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또한 재난관리 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태윤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교수와 한상우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함으로써 우수 사례 선정을 위한 전문성을 갖췄다.
공모 대상은 ▲국회의원과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감 ▲공공기관장 ▲시·도의원 ▲공직자 및 공기업 직원 ▲CEO ▲일반 시민 및 재외동포 등 10개 분야다.
평가단(상임단장 최성 전 고양 시장)은 한국의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을 맞아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모서류 양식은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공식 네이버 카페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