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와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백형희 원장이 ‘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한국 정통기술을 이용한 K-스피리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한국 전통 균주와 증류기, 국산 숙성 용기를 활용한 한국형 위스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생산, 연구, 마케팅 인재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시장조사, 기술검토 등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위스키를 대중적인 주류로 인식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기술을 활용해 한국형 위스키 개발과 시장 붐업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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