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기존 요구불예금(입출금예금)인 ‘OK대박통장’을 개편한 ‘OK파킹대박통장’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OK 파킹대박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가입금액 및 납입 방법 등의 제한 없이 운용 가능하다. 특히 은행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지만,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해 단기자금 관리에 적합하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기본금리는 연 1.3%(세전)이며 타행 오픈뱅킹에 해당 계좌를 등록할 경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연 1.5%(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타 상품과 마찬가지로 최대 원리금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기존에 해당 상품을 보유하거나,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은행 및 증권사 등 타 금융기관 오픈뱅킹에 해당 계좌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적용 기간은 해당 계좌를 타사 오픈뱅킹에 등록한 다음 날부터 등록을 해제한 날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