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의 '정비빔면'이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 = 풀무원
풀무원은 ‘정비빔면’이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에 따르면 비건 인증은 동물 유래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이용하지 않고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하며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에만 주어진다. 지난 4월 출시된 정비빔면은 육류 원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사과, 배 등 과일 농축액과 고추장을 최적의 시간 숙성해 깔끔한 감칠맛을 더했다.
그 결과 정비빔면은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 라면이 비건 인증을 받은 것은 지난해 ‘정면’에 이어 두 번째로, 풀무원은 정면과 함께 정비빔면 패키지에도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권순원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권순원 PM은 “정비빔면과 정면은 국내서도 증가 추세인 비건, 플렉시테리언들도 맛있게 라면을 즐길 수 있도록 출시한 제품”이라며 “맛있고 건강한 라면을 찾는 분들께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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