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올바른 플라스틱 분리·배출과 자원순환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개최된 원더플 캠페인 시즌 1에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세계자연기금(WWF), 테라사이클과 30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약 11톤의 플라스틱을 수거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원더플 캠페인 시즌 2는 이마트, SSG닷컴, WWF, 테라사이클과 함께 총 42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되면 집으로 배송되는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플라스틱을 담아 회수 신청을 하면 된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지난 캠페인을 통해 큰 호응을 보내주신 소비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후속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