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5주년을 기념한 책자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책자에는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 사업의 5년간 성과를 비롯해 수료생 인터뷰, 출시 게임 소개, 향후 방향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따르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을 목표로 게임 개발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해 온 게임아카데미는 지난 5년간 수료 인원 470명, 플레이스토어 출시 게임 13점 등의 기록을 남겼다.
특히,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수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게임아카데미 효과성 분석 연구에서는 ▲게임개발지식 ▲게임직무지식 ▲진로준비역량 등의 항목에서 각각 약 18%, 10%, 12% 정도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집중 교육 과정 신설, 현업자 멘토링 확대, 전문가 특강 연계를 통해 교육 과정을 보다 고도화·세분화한다는 방침을 담은 게임아카데미 향후 진행 계획도 밝혔다.
또한, 온라인채널 확장과 게임 개발 전용 스튜디오 사용성의 증진으로 교육의 편의성 제공 및 지원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기존 수료생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해 교육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할 예정이다.
이승원 넷마블문화재단 대표는 “넷마블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필요한 실무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전인교육을 향한 명확한 방향성과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재의 성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게임아카데미 5주년 기념 책자를 학교, 공공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