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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 번째, 장제원 의원 아들 노엘, 29일 정규 앨범 발표 앞두고 무면허+경찰 폭행으로 현행범 체포

재작년 음주사고, 지난 2월 행인 폭행 등 연이은 말썽…네티즌 “장제원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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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윤지원

래퍼 노엘(장용준)이 또 사고를 냈다. (사진 = 글리치드컴퍼니)

지난 19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본명 장용준)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20일 연합뉴스, 한겨레, SBS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노엘은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노엘은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보였고, 현장에 출동한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측정과 신원 확인을 요구했으나 노엘이 이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가슴팍을 밀치고, 머리를 들이받았다.

노엘은 현장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 운전,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현행범 체포됐고, 경찰서에서 간단한 조사를 마친 후 귀가 조치 됐다.

경찰은 노엘의 동승자 1명을 상대로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접촉사고 상대 차량의 탑승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장 씨(노엘)를 조사해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엘은 사건 보도 후 자신의 SNS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든 팬 여러분,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노엘은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지난 1980년대 민정당 소속 2선 국회의원이자 제12대 국회 후반기 국회 부의장까지 지냈던 고(故) 장성만 전 의원의 손자이다.

2017년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첫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으나 첫 방송 직후 음주, 흡연, 성매매 시도 등 미성년자 신분으로의 부적절한 행적들이 줄줄이 폭로되어 하차했다.

 

노엘은 지난 4월에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노엘은 이후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데다가 당시 사고를 낸 뒤 지인에게 대신 운전을 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종용한 혐의까지 받았다.

지난해 6월 1심에서 노엘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운전자 바꿔치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보험사기)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를 명령받았다. 당시 노엘의 나이는 만 19세 3개월에 불과했다.

노엘은 이후에도 지난 2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한 행인을 향해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사건의 소식이 알려지자 SNS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노엘 말고 노답으로 이름 바꿔라”라며 노엘의 잦은 사고를 비난하는 여론이 뜨겁다.

노엘의 팬들조차 “(새 음원) 공개한대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신 좀 차려 줘라 제발”, “노래 좋아서 멜론에 뜨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옥 또 들어가냐”라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분위기다

한 네티즌은 노엘의 1인 소속사인 글리치드 컴퍼니 인스타그램 계정에 댓글로 “진짜 너무한다. 실망했다가도 다시 기대하고, 좋아지려 하면 생각했던 것 그 이상으로 실망시키네. 멀리 안 나간다, 잘 가라”고 비판했고,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다음 사건은 뭔지 참 궁금하네”, “경찰관 폭행이면 나중엔 판사 폭행도 하겠다”, “이러다 살인까지 하겠다”는 등 노엘의 계속되는 비행을 비난하고 있다.

특히, 제1야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인 아버지 장제원 의원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온다. 네티즌들은 “아빠 망신 대차게 하네”, “장제원 싫어하는데 사람이 참 불쌍해 보인다, 이제는”, “아빠 손 잡고 해운대 뛰어드냐”, “얘 정말 민주당 스파이 같음” 등등 아들이 아버지의 정치 행보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는 행태를 꼬집었다.

 

노엘은 오는 29일 정규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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