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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 아무것도 필요 없다" vs “하나의 중국"... 헨리 향한 극과 극 한중 반응

중국 건국기념일 연주에 중국 네티즌 “연주가 너무 감동적이다” vs 한국 네티즌 “ 홍콩+대만 핏줄, 부모님에 반하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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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옥송이⁄ 2021.10.07 15:30:38

중국 청두 공연을 마친 헨리. 사진 = 헨리 웨이보 갈무리 


“사랑해요 청두, 여러분 사랑해요, 다음에 또 만나요”

지난 3일 청두 공연을 마친 가수 헨리(본명 헨리 라우)가 웨이보에 사진과 함께 게시한 글이다. 연일 이어지는 그의 ‘중국 사랑’ 행보에 중국과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는 모양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청두 공항에서 중국 국기를 연상케 하는 마스크를 쓰고 나타났다. 붉은 마스크 위에는 ‘워 아이니 중국’(사랑해 중국)이 새겨져 있었다.

본격적인 헨리의 중국 사랑 행보는 중국 국경절부터 시작됐다. 그는 지난 10월 1일 웨이보에 “山河锦绣,盛世中华,#祝新中国生日快乐#!乐(산하 금수, 성세 중화, 신중국 생일 축하해요)”는 글을 올리며, 중국의 건국기념일을 축하했다.
 

'사랑해 중국'이란 제목의 곡을 연주하고 있는 헨리. 사진 = 헨리 웨이보 갈무리


이날은 중국 공산당이 민주주의 정당인 국민당을 중국 본토에서 몰아내고 공산화를 이룬 날이다. 이어 2일에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는데, 해당 곡의 제목은 다름 아닌 ‘사랑해 중국’이다. 이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은 “너무 듣기 좋다”, “하나의 중국, 하나의 사랑. 어떠한 단어도 필요 없다. 당신의 뜻을 이해한다”, “연주가 너무 감동적이다”, “너무 멋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국내 팬들은 이 같은 헨리의 친중 행보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중국계 캐나다인이지만 국내에서 스타 행보에 오른 바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나혼자 산다 나올 때 소탈한 이미지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실망이다”, “헨리 캐나다인으로 홍콩+대만 핏줄이라던데, 부모님에 반하는 행동인 것 같다”, “결국 돈이 최고인가”, “중국서 활동하지 한국 왜 와 있는건지 모르겠다”, “얘들아 저게 바로 프로다. 돈 앞에 아무것도 필요없다” 등의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한편 헨리는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홍콩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8년 슈퍼주니어 M으로 데뷔해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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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웨이보  중국  친중국  중국 국경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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