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 ‘수제맥주 캔이되다’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비자 블라인드 평가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수제맥주 캔이되다는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대상으로 생산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걸친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젝트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위탁생산(OEM) 지원이 이뤄지는 본선 진출 맥주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 10개 제품을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3~14일 이틀동안 4회에 걸쳐 소비자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항목은 향·구매의사·선호도 등이며 26일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 후 점수를 종합, 10월 말 최종 우승 맥주를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