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CES 2022에서 소개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11일부터 20일까지 예약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롭게 회전해 벽·천장·바닥 등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빔 프로젝터로, 83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C-type(USB-PD) 전원을 채택했으며 외장 배터리(50W/20V)와 연결하면 캠핑 등의 야외 활동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신라스테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이달 말 공식 출시한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