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2022.04.26 09:09:48
아우디는 순수 전기구동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S(Audi e-tron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Audi e-tron S Sportback)’ 을 출시하고 4월 28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우디는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 아우디 e-트론, RS e-tron GT, e-tron GT 등의 모델을 보유한데 이어 이번에 2종의 S모델을 추가했다. 아우디 S모델은 ‘최고의 성능 (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이자 일상을 위한 스포츠카이다.
아우디는 이번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이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며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라고 소개했다.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전기모터 탑재로 합산 최고 출력 435마력(부스트 모드: 503마력)과 최대 토크 82.4kg.m(부스트 모드: 99.2kg.m)의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고.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 제한 속도),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1초(부스트 모드: 4.5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는 최대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는 264km의 주행이 가능하다.
< 문화경제 윤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