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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카레 비건 제품 내놓은 오뚜기에 소비자 "쉽지 않은 결정" 찬사

오뚜기, 카레·짜장 비건식 신제품 내놔 … 유명 유튜버도 맛본 오뚜기 비건식, 국내 비건식 장벽 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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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5.12 17:22:22

채소가득카레와 채소가득짜장 제품 이미지. 사진 = 오뚜기


오뚜기가 지난 11일 비건 전문 브랜드 ‘헬로베지(Hello Veggi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채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자 오뚜기도 이에 발맞춰 비건 제품들을 내놓았다.

베지(Veggie)는 채식주의자(Vegetarian)와 채소(Vegetable)을 포괄한 단어로, 헬로베지는 100% 비건 재료만 사용한다. 이번에 오뚜기에서 선보인 비건식 신제품은 오뚜기 레토르트 ‘채소가득카레’와 ‘채소가득짜장’ 2종이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 레토르트 카레·짜장 라인 중 최초 비건 제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비건 단체인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에서 인증을 받았다.

오뚜기는 채소가득카레와 짜장에 육류를 대신해 다양한 야채를 넣었다. 채소가득카레에는 토마토와 양파를 베이스로 한 카레 소스를 사용했고, 새송이버섯, 병아리콩, 토마토, 연근, 당근, 샐러리 등이 함유됐다. 채소가득짜장에는 표고버섯, 완두콩, 감자, 양파 등이 들어갔다. 이처럼 건강한 자연 유래 재료를 넣어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몇 년 사이 환경·동물 보호 및 개인 건강에 힘쓰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채식 수요도 증가했다.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2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완전한 채식주의자가 아닌 채식 선호자까지 합치면 수치는 더욱 증가한다.

국내에서 비건식을 갖춰 먹으려면 제약이 많기 때문에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은게 현실이었다. 오뚜기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간편한 비건식 브랜드 ‘헬로베지’를 선보인 것이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비건라면 채황 제품 이미지. 사진 = 오뚜기 


또한 오뚜기는 지난 2020년 비건 라면 ‘채황’을 출시했다. 2021년엔 ‘그린가든’ 라인을 론칭, ‘그린가든 만두’, ‘그린가든 카레볶음밥’, ‘그린가든 모닝글로리 볶음밥’을 선보이는 등 꾸준히 비건식을 개발해 왔다.

채황라면은 ‘채소라면의 황제’의 줄임말로, 양배추, 청경채, 버섯 등 10가지 채소가 포함돼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그린가든비건만두는 동물성 재료를 하나도 넣지 않았음에도 맛이 뛰어나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오뚜기 채황라면과 그린가든만두는 유튜브, 블로그 등에서 후기가 쏟아졌다. 특히 유명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가’ 오뚜기 그린가든 만두 시리즈를 리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번 비건 카레·짜장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은 “메이저브랜드에서 비건 노선으로 가는 건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다”, “역시 오뚜기 착한 기업”, “맛있을 것 같은데”, “이왕이면 맛도 있고 건강한 음식이면 좋지”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뚜기 관계자는 이번 헬로베지 출시와 관련해 "빠르게 확산하는 채식 문화에 발맞춰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 카레와 짜장을 비건 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채식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선보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뚜기는 향후 비건 브랜드 ‘헬로베지’에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비건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 관련 영상:
 

(영상 출처 = 유튜버 ‘승우아빠 일상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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