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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금 안내, 이 문자는 100% 사기

소상공인 지원금 마감 전 재안내라고 유혹, 실제 지원 접수는 추경 통과된 후에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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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2.05.18 10:32:18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관련 사기 문자 예시.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손실보상, 손실보전금 등 정부 지원과 관련한 사기 문자 및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나서 정책지원 대상자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사기 문자는 ‘금년도 추경을 통한 손실보상 지원 안내 공고’라는 제목으로 발송되고 있다. 지급 확정 대상자로 선정되어 마감 전 재안내한다는 메시지가 있어 소상공인·자영업자 입장에서는 문자를 열어보게 되어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상담 전화 번호를 남겨 문자를 받는 이가 직접 연락을 해오도록 설계했다.

또한 이 문자는 지원 대상, 지원정책 추가사항 안내, 온라인 신청 안내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사기 문자는 ‘소상공인 손실보상 신청 결과 안내’라는 제목으로 사업장이 신청한 보상 신청 결과를 확인하고 이의신청 안내까지 하고 있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사기를 당하기에 십상이다.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온라인 카페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카페 회원들은 “1833 3923 대상자라고 문자 왔는데 사기인 거죠?”,“정부 지원 대환대출이 필요한데 새 정부 추경안 긴급대출 안내문이 왔어요. 사기 문자일까요?” “그렇지 않아도 힘든데 피를 빨아 먹으려고 작정했네요”,“맨 위에 ‘광고’라고 쓰여 있는 건 무조건 삭제하세요” 등 자기경험과 유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를 찾아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소상공인과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현재,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손실보전금 등은 2022년도 제2차 추경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신청, 신청 결과 확인 및 이의 제기의 단계가 아니다. 추경안이 통과된 후 별도 누리집(사이트)이 개설될 예정이며 이후 공고 및 신청·접수가 진행되게 된다.

관련해 정부는 소상공인 등 지원 대상자들이 사기 문자·전화에 대해 각별히 유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안내·홍보하고, 사기문자·전화는 이용중지 조치와 동시에 문자 발송자·발송업체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 CNB저널, CNBJOURNAL, 씨앤비저널, 문화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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