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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 출사표

대우건설·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관, 휴맥스모빌리티·휴맥스EV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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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6.02 17:21:27

대우건설 컨소시엄, K-UAM 실증 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UAM 관광 및 카고드론 활용 버티포트(안).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지난 31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우건설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에서 진행하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에서는 UAM 기체와 통신체계안전성 확인과 K-UAM 교통체계 통합운용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월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대우건설은 ▲기체 및 구조물의 풍하중 평가 ▲구조물 및 기상 계측시스템 구축 ▲이착륙 풍환경 평가 ▲모듈러 시공 검토 등 버티포트의 구조 설계와 시공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 솔루션 기업으로 항공기 조립품, 가공품, 특수원소재를 제조하고, 군용기 창정비, 여객기 개조 사업도 영위 중이다. 2019년부터 UAM 사업과 우주산업을 준비해 왔다. 한편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사인 휴맥스모빌리티와 그의 자회사 휴맥스EV도 참여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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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로엑스  휴맥스모빌리티  씨앤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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