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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빈소 조문

신유열 부사장과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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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6.02.23 11:40:0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누나 고(故)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현장엔 아들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겸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부사장)가 동행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신 부회장은 지난 22일 밤 10시쯤 신 의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당시 신 회장은 해외 일정으로 조문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빈소를 찾기 위해 해외 일정을 급히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10여 분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빈소에는 신 회장 부자를 비롯해 다수의 롯데 경영진이 조문했다. 송용덕 전 롯데지주 부회장은 전직 임원들과 함께 방문했고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와 수도권 소재 롯데백화점 점장 8명도 찾았다. 과거 롯데호텔과 롯데쇼핑에서 임원을 지낸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도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사진=롯데재단

한편 신영자 의장은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1970년대 호텔롯데에 입사해 2008년 롯데쇼핑 사장으로 승진,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총괄했다. 국내 최초로 면세점을 선보이는 등 유통업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 활동에 힘썼다. 롯데삼동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을 맡았고, 2012년에는 롯데장학재단과 롯데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40여 년간 52만여 명에게 약 2500억원 규모의 지원을 이어왔다. 발인은 23일 오전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한남공원묘원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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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신영자  신유열  롯데그룹  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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