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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 2 제작 확정! 기대감 높이는 황동혁 감독 메시지… 이정재, 이병헌도 출연

살인 인형 '영희' 남자 친구 '철수'도 등장 … 네티즌 "넷플릭스가 많이 급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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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민주⁄ 2022.06.14 11:50:59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시즌 2 제작 소식을 알렸다. 선공개한 티저 영상에는 ‘영희’의 눈에 새겨진 숫자 2가 보인다. (사진 = 넷플릭스 트위터)


지난해 전 세계에 열풍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시즌 2로 돌아온다.

13일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며 ‘오징어게임’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을 밝혔다. 이날 살인 인형이자 ‘오징어게임’의 상징인 ‘영희’가 나오는 티저 예고편도 공개됐다. 영희의 눈에서 시즌 2를 암시하는 숫자 ‘2’가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징어게임’의 황동혁 감독도 넷플릭스 공식 SNS를 통해 시즌 2 제작 소식과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넷플릭스는 공식 SNS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 2 제작 소식과 함께 황동혁 감독의 메세지를 공개했다.  (사진 = 넷플릭스 트위터)


황 감독은 “지난해 ‘오징어게임’ 시즌 1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오징어게임’이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되기까지는 단 12일의 시간이 걸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이제 기훈이, 프론트맨이, 시즌 2가 돌아옵니다”라며 시즌 2를 예고했다. 황 감독은 '딱지를 든 의문의 양복남’과 거대 로봇 인형 '영희'의 남자 친구 '철수'의 등장도 언급했다. 그는”새로운 게임, 놀라운 이야기로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제작자, 작가, 감독 황동혁”이라며 글을 마쳤다.

시즌 2의 정확한 제작 시작일이나 작품 공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지난 4월 황 감독은 프랑스 Mip TV와의 인터뷰에서는 2024년 말 공개를 목표로 ‘오징어게임’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좋은 이야기를 위해 아이디어를 수집 중이다. 한국으로 돌아가 각본을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속편과 관련해 “얼마 전부터 시즌 2를 쓰기 시작했다”며 “더 열심히 만들어 몇 년 안에, 빠른 시일 안에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 2 제작 확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재미있어서 기대는 된다”, “철수라니… 철수 기대되네”, “어떤 게임 나올지 궁금하다”, “감독이 진짜 부담되겠다”, “캐스팅 전쟁일 듯”, “무슨 주식 사놔야 하나”, “24년 말에나 나온다고 하지 않았나? 아직 시나리오도 안 나왔을 것 같은데 벌써 제작 발표 하는 거 보면 넷플 하락세라 급하긴 한 듯”, “지옥 시즌 2도 빨리 내주라” 등 다양한 의견을 이었다.

‘오징어게임’은 상금 456억 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극한의 게임을 이어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9월 전 회차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후, 28일 만에 누적 시청 16억 5045시간을 기록해 넷플릭스 최고 인기 시리즈로 등극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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