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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왕 수석’으로 떠올라 … 국정기획부터 메시지 관리까지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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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2.09.13 09:52:48

이관섭 대통령실 정책기획수석(13일부터 국정기획수석으로 명칭 변경)이 8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용산 대통령실에 지난달 18일 자리가 신설되면서 취임한 이관섭 정책기획수석(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의 역할이 커지면서 ‘수석 중의 수석’ 역할을 하게 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통령실의 이재명 부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기존의 정책기획수석의 명칭이 ‘국정기획수석’으로 변경되면서, 동시에 홍보수석실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이 국정기획수석 아래로 재배치된다고 발표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대대적으로 진행된 대통령실 인사 개편의 매듭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이 조치에 따라 앞으로 △국정기획 △국정 과제 이행 △국정 홍보와 메시지 등이 모두 ‘왕 수석’인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아래로 13일부터 들어가게 됐다.

이전 청와대에서 정무 수석이 ‘왕 수석’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이 국정기획수석이 비서실장 바로 다음 가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1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하는 ‘비서실장과의 대화’ 행사를 주재함으로써 새 대통령실의 기강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용산 대통령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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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경제  대통령실  조국  민정수석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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