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테라’의 새로운 TV 광고 시리즈를 기획, 그중 1편인 ‘테라 청정 컨테이너 편’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시리즈의 콘셉트는 ‘어드벤처’다. 테라의 청량감을 박진감과 역동감이 넘치는 액션영화 형식으로 전달해 보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화적 요소를 살리고 주목도를 높이고자 광고 도입부에 테마 로고도 새롭게 적용했다.
광고는 속도감과 리듬감 넘치는 음악으로 시작한다. 이어 웅장한 녹색 테라 컨테이너를 타고 빌딩을 가파르게 오르는 공유가 등장한다. 공유는 이 컨테이너를 루프탑 파티장에 떨어뜨린다. 곧 컨테이너 문이 열리고 그 안에는 시원한 청정라거-테라가 가득 차 있다. 테라가 등장하며 일어난 바람은 토네이도로 바뀐다. 예상치 못한 영화 같은 상황에 사람들이 환호하고, ‘눈 앞에 펼쳐지는 압도적 청정쾌감’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신규 광고는 TV 채널과 디지털 매체에서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테라 광고만의 스토리텔링과 시각적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자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며 “속도감 있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상황 연출을 소비자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