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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문화재단, 을지로의 모든 예술공간 하나로 잇는다!

14~27일 ‘을지서비스센터’ 개최… 예술가의 공간과 작품 모두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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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12 16:58:17

중구문화재단이 14일부터 27일까지 을지로의 예술공간과 연계한 전시회 ‘을지서비스센터’를 개최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서울 을지로의 예술공간과 연계한 전시회 ‘을지서비스센터’를 개최한다.

공공예술 사업의 일환이며,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을지로3·4가 일대에서 진행한다. 을지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공간을 총망라해 전시, 워크숍, 오픈스튜디오, 마켓, 공연 등을 펼치며 도심 속 종합예술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을지로 곳곳에 자리한 예술가들의 공간을 직접 보고 싶다면 ‘센터 투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구도심의 낡은 건물 사이에 둥지를 튼 예술가들의 터전과 작품 탄생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작가 워크숍에 참여하면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생활소품·공예품 제작, 간식 만들기 등 14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오픈 스튜디오에 방문하면 예술가를 직접 만난다. 영화나 음악을 함께 감상하고 작가와 얘기 나누는 것도 가능하다. 디제이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이벤트도 있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3년간 을지로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을지로의 아트씬을 조명했다. 이번 축제에선 덕화맨션의 최동준 디자이너, 김성진스튜디오의 김성진 디자이너, 옻칠공방 꾸마의 임재린 작가, 이평의 문녕준 작가, 아트룸 블루의 김수빈·주민준 배우 등 을지로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함께 네트워크 전시를 추진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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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중구문화재단  을지로  을지서비스센터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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