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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지하철 내 낡은 ‘U-도서관’ 새로 교체

대출함 52개 추가 설치… 올 한해에만 5만여 권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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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1.25 17:41:39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설치돼있는 ‘U-도서관’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강감찬역) 안의 낡은 ‘U-도서관 예약대출기’를 새로 교체하고 대출함 52개도 추가로 설치한다.

U-도서관은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책 대출을 신청하고 지하철역 등의 무인대출기에서 1인당 최대 두 권까지 받을 수 있는 도서 서비스다.

구(區)는 현재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신대방역 △봉천역 △낙성대역 △신림역 등 5곳과 관악중앙도서관 1곳 등 모두 6곳에 대출함 344개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 한해에만 약 5만 권을 대출했다.

구는 수요가 가장 많은 서울대입구역과 낙성대역에 대출함을 추가로 설치한다. 이에 따라 서울대입구역에선 연간 2만5968권, 낙성대역에선 1만9183권의 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올해 새로 개통한 신림선 경전철 역사 내에도 12월 말까지 U-도서관 두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은 양질의 정보와 도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구민들이 365일 내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으로 독서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도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U-도서관  예약대출기  서울대입구역  신림선경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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