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옆세권’으로 부르는 경기도 김포에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정부는 이달 14일부터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을 비규제지역으로 만들겠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부동산 관련 규제는 크게 완화된다. 예를 들어 오피스텔은 기존 소유권이전등기 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했지만, 당첨자 발표 후 곧바로 전매가 가능해지는 등 각종 혜택이 현실화 된다.
정부는 또 최근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안’을 발표하면서 서울 지하철 5호선 노선 연장과 연계 추진한다고 밝혀, 김포 지역의 호재가 예상된다.
현재 김포시 풍무2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 일원에는 대우건설이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풍무2지구는 상업‧주거‧행정을 아우르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현재 개발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신풍초등학교, 풍무도서관 등의 교육 시설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점, 홈플러스 김포풍무점,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더불어 선수공원, 새장터공원 등 근린공원을 비롯해 김포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도 갖추고 있다. 특히 2027년에는 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700병상 규모의 인하대병원(가칭)도 건립 중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에서 지상 10층까지 한 개 동으로 건립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기준 64㎡ 36실, 67㎡ 180실, 82㎡ 72실 등 총 288실로 구성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3월.
이 오피스텔 인근의 풍무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김포공항역이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으로 서울 주요 지역을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김포한강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센서식 절수기 싱크수전, 욕실 바닥 난방 등의 설비와 드럼세탁기, 의류건조기, 빌트인 콤비냉장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유상옵션으로는 빌트인 식기세척기, 빌트인 김치냉장고(82A·B타입) 등 고급 가전을 선택할 수 있고, 수납특화, 거실특화, 복도특화 등 타입별 선택 옵션도 다양하다.
주차시설은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했다.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옥상정원, 테라스정원을 비롯해 공개공지에 마련한 담소마당 같은 조경공간도 배치했다.
오피스텔과 함께 지상 1층 32호실 규모로 공급하는 판매시설도 함께 분양한다. 지하주차장은 상가 호실수 대비 187%로 넉넉한 편이다. ‘풍무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268-13에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