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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2022년 겨울 콘텐츠 ‘삭풍에 실린 어둠’ 업데이트

강화 시스템 개편,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 프롤로그 스토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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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2.16 11:52:39

넥슨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넥슨

㈜넥슨(대표 이정헌)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에서 1차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 ‘삭풍에 실린 어둠’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겨울 1차 업데이트에서는 ‘밀레시안’이 성장의 기반을 다져 더 큰 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각종 강화 시스템을 개편했다.

먼저, ‘인챈트’는 대실패 시 장비 내구도 감소 폭을 줄이고, 대성공 시 최댓값에 더욱 가까운 효과가 나오도록 변경한다. 개조 시스템은 업데이트 이후 개조된 아이템부터 툴팁에서 개조 히스토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되며, ‘개조 복원 키트’를 이용해 마지막 단계부터 한 단계씩 적용된 개조를 복원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에르그’는 등급을 도입해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개방 부담을 줄이고자 개방 시도 횟수에 따라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도록 변경한다. 추가로 ‘에코스톤’ 승급 시도 가능 횟수와 ‘알반 기사단의 문장’ 룬 드랍 개수를 높여 초반 성장을 마친 ‘밀레시안’의 강화 시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1월 업데이트 예정인 최고 난도 신규 던전 ‘글렌 베르나’의 프롤로그 스토리도 공개한다. ‘글렌 베르나’는 ‘티르 코네일’ 북쪽의 ‘슬리아브 미시’ 지역의 조각난 결계를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으며, 낮과 밤이 공존하는 신비로운 지역으로 강력한 보스 몬스터 ‘칼리아흐’를 품고 있다는 설정이다.

넥슨은 ‘마비노기’ 대규모 겨울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월 19일까지 ‘돌아온 블랙 콤보 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트 조의 특별 훈련’을 통해 각종 퀘스트를 완료하고 카드 파편과 포인트를 모아 카드 슬롯을 개방하면 스킬 콤보 대미지 배율 상승 등 스펙 업과 직결되는 자신만의 콤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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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겨울 업데이트  글렌 베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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