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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공무원 이름 걸고 주요정책 추진한다

구청 홈페이지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1가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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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2.20 11:36:29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지난 8월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주민·상인 등과 함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홍대 관광특구 활성화’와 관련해 여러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주요정책의 경우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걸고 투명하게 추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포구는 ‘2022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 31가지를 선정하고, 20일 ‘정책실명제 사업내역서’를 마포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자 주요정책에 참여하는 담당 공무원의 실명과 참여자, 사업 추진과정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마포구가 올해 공개한 대상 사업은 △공약사업 및 구 역점사업 25건 △30억 원 이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5건 △1억 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건이다.

이 안에는 구민 관심도가 높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인 △생활체육시설 연중무휴 개방 △마포 어린이 천문과학관 운영 △마포순환열차버스 운영 △출산 장려 위한 햇빛센터 건립 등이 포함돼있다.

마포구는 현재 구민의 신청을 받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상시 운영 중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사업을 계속해서 관리·발굴해 구민들의 알 권리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지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마포구  박강수구청장  정책실명제  민선8기  공약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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