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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美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E-GMP 기반 GV60 이어 파생 전기차 G80e까지 전기차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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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2.12.21 16:08:13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이 IIHS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네세스

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은 최고 등급을 위한 필요조건에서 '훌륭함'을 획득하며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에 이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제네시스

최고 안전성을 입증한 차량인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측면 충돌(side) ▲지붕 강성(roof strength)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등급을 받아야 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을 받았다.

더불어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차량, 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체 트림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G80 전동화 모델은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에서 시속 40km 이내 차대차 충돌은 물론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감지해 사고를 방지한다고 평가받으며 가장 높은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전조등 평가에서는 전 트림에서 ‘양호함’ 등급을 받았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앞좌석 센터 에어백을 포함한 10개 에어백 시스템을 비롯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 다양한 첨단 주행안전보조 기능들이 탑재돼 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Claudia Marquez)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 (COO)는 “제네시스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G8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한 제네시스 모든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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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안전성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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