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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상의-중기 합동 경제 신년 인사회’ 대통령이 외친 “화이팅”

박 전 대통령 이어 7년만에 경제계 신년회 참석 … “규제 개선·노동 개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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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영태⁄ 2023.01.02 17:20:03

(오른쪽부터)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윤석열 대통령, 김기문 중기협 중앙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등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앞으로 외교의 중심에 경제를 놓고 규제 개선과 노동 개혁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우리 경제인들이 복합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고의 수출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고용도 2000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며 경제인들에게 사의를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격려사를 마친 뒤 기업인들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올해도 우리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겠지만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 ‘팀 코리아’의 저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성장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대통령이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것은 2016년 1월 6일 박근혜 대통령 이후 7년 만이다.

신년 인사회는 1962년부터 거의 매해 열려온 재계·정계 인사들의 새해맞이 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개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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