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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우유안부’ 캠페인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 마쳐

우유안부 캠페인, 7주만에 후원자 2만 명·후원금액 매달 1억 6000만 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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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1.03 15:44:12

매일유업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마쳤다.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우유안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정기후원 독려 이벤트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우유안부는 매일유업이 2016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목사)이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독거노인의 건강을 위해 매일 우유를 배달하되, 전날 배달한 우유가 남아있을 경우 관공서나 가족에 연락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2003년 옥수동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우유안부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전역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2023년 현재 서울시 전 지역의 독거노인 3600여 가구의 안부를 묻고 있다.

매일유업 외에도 우아한 형제들, 골드만삭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아이, 이노레드, 중간계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기독신문, 서울지구촌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가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후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정기후원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한 모든 후원자에게 소비자가 3만 9000원 상당의 ‘고마워 선물’을 증정했다.

특히 고마워 선물에 포함된 수혜자의 손편지 카드가 감동적이라는 후기가 SNS상에서 자발적으로 확산됐고, 7주의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만 명이 새롭게 정기후원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매달 약 1억 6000만 원이 추가로 모이는데, 이는 약 6000명의 독거노인에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금액이다.

매일유업은 오는 31일까지 소화가 잘되는 우유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전품목을 특별 혜택가로 구성했다.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에 동참할 수 있다. 매일유업은 매년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하는 ’1%의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유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독거노인이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관련태그
매일유업  김선희  우유안부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독거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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