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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와 현금 '디지털 금고'에서 관리… 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Digital 금고’ 운영

영업점 보관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 자동화 관리,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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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3.01.25 18:00:04

신한은행은 금융권 최초 ‘Digital 금고’를 디지로그 브랜치 서소문지점에서 시범 운영 후 하반기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행장 한용구)은 금융권 최초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현금과 골드바 등 현물을 자동화로 관리하는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은행들은 현금과 현물을 영업점 내 금고에 보관, 직원들이 매일 현금과 현물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Digital 금고’는 현금과 현물의 단순 보관을 넘어 ▲일일 자동 정산 ▲상시 이상감지 시스템 ▲자동 무게 측정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횡령과 분실 등의 사고를 방지, 내부통제 강화로 은행의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Digital 금고’는 영업점 직원(Teller)이 관리하던 현금과 현물을 로봇화(Roid)된 자동화 시스템이 관리한다는 의미의 ‘텔로이드(Telleroid)’의 첫 출발이다. 관리와 정밀도 면에서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한은행은 직원의 금고 관리 업무를 대체함으로써 직원들이 고객 상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영업점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로그 브랜치인 서소문지점에서 ‘Digital 금고’를 시범 운영하고, 하반기 영업점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신한은행  금고  골드바  현물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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