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3.02.17 10:16:53
‘테일즈위버’의 감동적 스토리와 명곡들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탄생한다.
㈜넥슨(대표 이정헌)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가 4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주년 기념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여기’ 총 3가지 테마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테일즈위버’ 대표 OST 25곡을 풍부하면서도 생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로그인 배경음악 ‘Tales are about to be weaved’를 시작으로 ▲‘Not Ended Fantasy’ ▲‘Second Run’ ▲‘Good Evening, Narvik’ ▲‘Third Run’ ▲‘Reminiscence’ ▲‘Fortune Message’ 등 추억 속 배경음악부터 캐릭터 테마송까지 풍성하게 구성했다.
특히 게임과 클래식 공연의 가교 역할을 해온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밴드 악기를 더한 60인조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연주와 더불어 대형 스크린으로 인게임 영상을 상영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테일즈위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