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3.02.17 16:03:30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23일까지 대국민 현장 업무 보고를 추진한다.
예술가의집과 대학로예술극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2023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며 총 80여명의 분야별 관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를 전달하는 등 예술위의 정책방향과 관련된 발전적인 제안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업무보고는 예술위의 지원 사업 및 운영시설별로 ▴신나는예술여행 ▴예술인력 ▴시각예술·미술관 운영 ▴연극·무용 ▴청년예술가 ▴예술극장 운영 ▴문학 ▴다원·융합예술 ▴국제교류 ▴문화예술후원 ▴음악·전통예술 ▴뮤지컬 ▴아르코예술기록원 운영 ▴통합문화이용권 등 주제를 구분하여 14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의 구조와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는 한편, 기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장기적인 지원정책 방향을 재정립해나갈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