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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인헌시장,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 전국 1위

상인회엔 1억5000만 원, 상인별로는 100만 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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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4.11 17:27:06

관악구 인헌시장 모습.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인헌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의 ‘온누리상품권 우수시장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통시장·상점가의 활성화와 신규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의 결제액 증가율과 평균 결제액을 점수화해 순위를 매긴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5개 시장이 참여했고, 이 중 12곳이 최종 선정됐다. 1등인 인헌시장 상인회에는 1억5000만 원, 소속 상인에겐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1980년 처음 문을 연 인헌시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골목형 시장으로, 관악구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이나 어닝·캐노피 정비사업 등으로 시설 현대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인헌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해 관광자원과 시장을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악구의 전통시장을 전국에서 돋보이는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구청장  인헌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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