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관악구, 지역사회 발전 위해 중앙大와 손잡았다

12일 學官 협력 협약 체결… 경제·교육·문화 교류 활동 기대

  •  

cnbnews 김응구⁄ 2023.04.14 10:11:06

박준희 관악구청장(왼쪽)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와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지난 12일 ‘관악구-중앙대 학·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구는 향후 3년간 중앙대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협력사업 개발 △대학 발전과 지역사회 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관악구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중앙대의 물적·재정적 자원 제공 등이다.

관악구는 2012년부터 국어학연구회, 로봇제작 등 10개가 넘는 중앙대 동아리의 멘토링을 관내 교육자원으로 적극 연계했고, 마을벽화 그리기 같은 사업도 추진하며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올해 7월부터는 중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두런(DO-RUN)’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중앙대의 우수 교육자원을 활용한 여러 협력사업을 추진, 도시와 대학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학협력팀’을 구성해 대학 협력업무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3개 대학교와 교육, 행정지원, 문화예술 등 9개 분야에서 195개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관악구  박준희구청장  중앙대  박상규총장  동아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