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4.19 10:08:33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 병을 돌파했다.
19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 680만 병(월 기준), 10월 700만 병, 11월 1400만 병에 이어 올해 1월 50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
1억 병은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 명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수치다. 병을 옆으로 줄 세우면 경부고속도로(416㎞)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우면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첫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누적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대표적인 제로 슈거 소주로 자리 잡았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콘텐트로 소비자의 관심을 높여, 국내 전체 소주시장의 대표 주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로 인기 상승 중인 배우 이도현을 발탁했으며, 이달에는 가정시장에서 인기 좋은 640㎖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