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04.19 11:18:20
하이네켄코리아 전 임직원이 ‘지구의 날’을 맞아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환경부의 ‘고고챌린지’ 동참,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사내 ‘하이네켄 용기내 챌린지’ 진행 등 그동안 임직원 참여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활동에 앞장서온 하이네켄코리아가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근무경력 5년 이하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환경 앰배서더로서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한다. 이들은 임직원들에게 천연 밀짚 소재로 만든 생분해 친환경 소재 수저세트를 제공하고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독려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2019년부터 직원들에게 텀블러나 개인 컵 사용을 권장하며 종이컵 없는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주니어보드 위원들 주도로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네켄코리아 사회공헌 담당 김준형 차장은 “평소 기업 차원에서도 지속가능한 환경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두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구를 한 번 더 생각하는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친환경 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