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대홍’(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20기를 모집한다.
대대홍은 2009년 창단한 건설업계 최초의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19기(766명)를 배출했다. 그동안 환경개선 인테리어 활동,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정대우 팝업스토어 등 여러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선발하는 20기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대우건설과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내달 14일까지며, 모두 20명을 선발한다.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수료자에겐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겐 장학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개인 활동 우수자 5명에겐 대우건설 입사 지원 시 최초 1회에 한해 서류전형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매년 MZ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M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굿즈 제작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