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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올해 처음 연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 호응 속 막내려

별빛거리 상권 홍보, 골목경제 활성화 목적…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에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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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05.30 13:24:57

‘별빛 놀이터’에선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이 펼쳐졌다. 사진=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6~27일 신림동 별빛거리 일대에서 연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가 주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 축제는 관악구가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별빛거리 상권을 알리고 골목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골목상권상인회, 주민자치회 등과 함께 기획했다.

거리에는 360m 길이의 별빛 전구가 밤하늘을 밝혔고,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한 먹거리 부스 ‘별빛 포차’에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으로 휴양지처럼 조성한 ‘별빛 바캉스’에선 시원한 휴식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축제 현장을 찾은 아이들이 분필아트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또 ‘별빛 놀이터’에서 펼쳐진 관악구 청년 예술 동아리의 버스킹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플리마켓, 거리노래방, 분필아트 체험, 영수증 경품이벤트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처럼 소상공인들에겐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주민들에겐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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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박준희구청장  신림동  별빛거리  골목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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