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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보다 2배 매운 ‘신라면 더 레드’ 출시

“소비자 매운맛 기준 높아진 점 반영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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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3.07.28 14:22:41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다음달 14일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이 2배 이상 매운맛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농심은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The Red)’를 한정판으로 다음달 14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라면 더 레드는 스코빌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의 2배가 넘으며,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인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높다. 농심은 최근 소비자들의 매운맛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신라면 더 레드를 개발했다.

신라면 더 레드는 신라면 본연의 정체성인 ‘맛있는 매운맛’을 지키면서,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재료를 보강했다.

특히, 후첨양념분말에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 향신 재료를 넣어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건더기는 표고버섯과 청경채 등의 양을 기존 신라면보다 2배 이상 늘혔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더 레드로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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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더 레드  매운맛  앵그리 너구리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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