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가 신제품 ‘부우부우(BOOBOO) 하이볼’을 21일부터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에 선보이고 있다.
이 하이볼은 일본의 주류제조사 오에논(OENON)이 돼지고기 안주를 즐기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하이볼임을 강조하고자 돼지의 울음소리를 표현하는 일본어 ‘부우부우(ブーブー)’를 제품명에 활용했다.
오에논의 기존 하이볼 제품 알코올도수는 평균 5~7도지만 ‘부우부우 하이볼’은 8%로 풍미가 강한 편이다. 베이스로는 스코틀랜드산 그레인 위스키를 사용해 블렌딩한다. 캔 타입의 RTD(Ready-to-Drink) 제품이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최근 하이볼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 브랜드 하남돼지집에서 ‘부우부우 하이볼’과 육류 요리의 환상적인 페어링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돼지집은 전국에 300여 매장을 운영 중인 대한민국 대표 삼겹살 브랜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