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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인니 부동산개발회사와 스마트시티 개발 MOU 맺어

스마트홈 플랫폼‧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현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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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06 14:46:50

(사진 왼쪽부터)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 시나르 마스랜드社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 개발회사인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사(社)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 마이클 위자야 시나르 마스랜드 대표가 참석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에너지 기술 적용 등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나르 마스 랜드는 인도네시아에서 도시개발을 비롯해 주거·상업 단지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자카르타 남서부 지역에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6000만㎡ 규모의 신도시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BSD(Bumi Serpong Damai) 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곳에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플랫폼과 모듈러, 신재생 에너지 등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또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대상지인 칼리만탄섬 누산타라에서 진행하는 ‘신수도 스마트시티 개발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재 인도네시아는 수도 이전과 신도시 개발 등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 구축 기술과 역량을 토대로 해당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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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오세철 대표  인도네시아  시나르 마스 랜드  스마트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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