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프리미엄 생막걸리 ‘2023 햅쌀로 빚은 첫술’을 2만 병 한정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순당은 국내에 ‘막걸리의 날’이 시작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5년째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이 막걸리를 한정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횡성양조장에서 지역 쌀인 ‘횡성 어사진미’로 막걸리를 빚는다. 알코올도수는 일반 막걸리보다 1도 높은 7도이며 용량은 750㎖다. 햅쌀 막걸리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하고자 유리병 용기에 담았다.
전통주 전문매장인 현대백화점 ‘주담터’와 전국 주요 대형 유통매장, 백세주마을 등 고급음식점에서 판매한다.
한편 이 막걸리는 햅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생산분에는 어사진미 20㎏ 165포 분량인 3.3t이 넘게 사용됐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