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3.10.24 15:06:20
우미건설이 울산광역시 울주군 범서읍 일대 다운2지구에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울산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 아파트다.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20개 동, 총 143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이나 통풍·채광이 좋다. 아울러 타입별로 드레스룸, 현관·주방 팬트리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답게 대규모 조경과 커뮤니티도 마련된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근린생활시설 제외)를 적용해 공원형 단지로 구성된다. 지상에는 생태연못,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을 도입한다. 커뮤니티는 린 센터(Lynn Center)와 에듀 린으로 구분된다. 린 센터에는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GX룸 등 체육시설과 놀이방 카페가 들어선다. 교육 특화 커뮤니티인 에듀 린은 남녀 구분 독서실로 꾸민다.
다운2지구 내 계획된 초·중·고등학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용지 등은 모두 도보권 내에 있다. 교통환경도 시선을 끈다. 울산~부산고속도로·울산~포항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다운2지구에서 성안교차로까지 연결되는 도로 개설과 기존 국도 14호선 확장도 예정돼 있다.
이달 27일에는 울산 중구 한국석유공사 후문 맞은편에 견본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