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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결혼 14년 만에 갈라서… “이혼 조정 접수”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로 부부의 연 맺어… 슬하에 1남1녀 “허위사실 유포시 강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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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0.31 16:45:08

KBS 아나운서 동기로 만나 결혼에 성공한 박지윤과 최동석이 14년 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모습. 사진=연합뉴스

KBS 아나운서로 부부의 연을 맺은 박지윤과 최동석이 결혼 14년 만에 갈라선다.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10월 30일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만나 사내 연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이후 2010년 10월에는 첫째 딸을, 2014년에는 둘째 아들을 낳았다.

박지윤은 최근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KBS에서 오랜 기간 뉴스 앵커로 활약한 최동석은 2019년 ‘KBS 뉴스 9’를 맡았지만 귀에 생긴 문제로 2020년 하차했고, 이듬해 KBS를 퇴사했다.

박지윤은 2008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 진출을 선언했다. 이후 ‘스타골든벨’, ‘스토리 잡스’, ‘썰전’, ‘로맨스가 더 필요해’, ‘엄마의 탄생’ 등의 진행을 맡았고, 특히 추리 예능 ‘크라임씬’을 통해 자신을 더 많이 알렸다. 지난 5월 JDB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계약했으며, 내년엔 7년 만의 ‘크라임신 리턴즈’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지윤 측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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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최동석  이혼  KBS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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