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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중등부팀, ‘유·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서 공동 3위 차지

올해 처음 본선 진출… 올해 동작·마포 등 10개 자치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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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3.11.20 14:36:55

강북구중등부팀이 ‘서울시 유·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중등부팀이 지난 11~12일 잠실종합운동장 풋살 전용구장에서 열린 ‘2023 서울시 유·청소년 풋살교실 왕중왕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이 대회에는 서울 25개 자치구의 초·중·고등부 풋살교실 회원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강북구를 포함해 동작구·마포구 등 10개 자치구가 참여했다. 강북구중등부팀은 예선 4경기 2승 2패, 본선 2경기 1승 1패, 결선 3경기 1무 2패의 성적으로 마포구와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강북구중등부팀은 오경태 번동중학교 선생과 김재진 풋살교실 지도강사의 노력 아래 올해 처음 본선에 진출했다.

강북구 청소년 풋살교실은 서울시와 강북구가 지원·운영하는 생활체육 강좌다. 강좌에 참여하면 축구공·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지원받고, 전문 지도자로부터 드리블·패스 같은 기본기와 기초체력 훈련을 받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첫 본선 진출과 공동 3위라는 값진 성적을 얻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하도록 생활체육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풋살  강북구증등부팀  생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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