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원석⁄ 2023.12.06 10:53:52
YG엔터테인먼트[122870]가 블랙핑크 멤버 4인 전원이 그룹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23.13%)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YG PLUS[037270]도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970원(23.10%) 상승한 517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YG엔터는 블랙핑크 멤버 4인과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다시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YG엔터는 공식입장을 통해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YG엔터는 블랙핑크의 재계약이 불발됐다는 소문이 돌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낸 바 있다.
YG엔터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4598억 원, 영업이익 865억 원, 당기순이익 732억 원을 기록하며 모든 실적이 이미 지난해를 넘어섰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