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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킨스전자, 삼성전자 CXL시장 진출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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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한원석⁄ 2023.12.14 11:03:25

오킨스전자의 CI. 사진=오킨스전자

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메모리 기술인 ‘CXL(컴퓨팅익스프레스링크)’ 관련 제품의 상표 4개를 출원하면서 관련주인 오킨스전자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 현재 오킨스전자[080580]는 전 거래일 대비 1540원(29.96%) 상승한 6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써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4일 ▲삼성(Samsung) CMM-D ▲삼성 CMM-DC ▲삼성 CMM-H ▲삼성 CMM-HC 등 총 4개의 상표를 출원했다. SK하이닉스도 최신 D램 규격인 DDR5 제품으로 만든 CXL D램 모듈을 출시했다.

CXL은 DDR5를 기반으로 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다. 고용량 CXL D램을 적용하면 서버 1대당 메모리 용량을 최대 10배 이상 늘릴 수 있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인텔과 AMD, 엔비디아 등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국내 최초 번인 소켓을 개발한 오킨스전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및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 및 관련 장비업체들과 거래 중이다. 오킨스전자는 지난해 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개발 완료했고, 현재는 양산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 뒤 생산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킨스전자의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382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 당기순손실 6억 원을 기록했다.

<문화경제 한원석 기자>

관련태그
오킨스전자  상한가  삼성전자  CXL  DD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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