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3.12.22 14:33:00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2일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디저트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는 가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위 라인업을 선보이는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가나는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프리미엄 가나 마카다미아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 등 다양한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다. 깊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구현하기 위해 엄선된 원료를 전문 쇼콜라티에가 황금 비율로 조합해 골든 블렌딩했다.
판 형태의 초콜릿인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는 카카오 함량이 49%로 카카오 본연의 풍미를 담았다. 리얼 카카오버터와 생크림을 조합했다. 패키지는 금빛 색상이 돈다.
프리미엄 가나 마카다미아는 호주산 마카다미아를 사용한 볼 형태의 프리미엄 초콜릿으로, 진한 카카오 풍미와 고급 견과류인 마카다미아의 맛이 조화를 이룬다.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는 생 초콜릿 또는 파베 초콜릿 등으로 알려진 고급 초콜릿 디저트다. 이를 전문 쇼콜라티에의 레시피를 수제 방식으로 프리미엄 가나의 골든 블렌딩으로 재해석했다. 프리미엄 가나 생쇼콜라는 ‘밀크&오트’와 ‘헤이즐넛’ 두 가지 맛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의 론칭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가나의 가장 큰 특징인 골든 블렌딩을 시각 효과를 통해 전달하며, 광고는 TV 및 온라인 SNS채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자사몰 월간과자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이밖에 라이브 커머스, 체험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미엄 가나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계획 중이다.
한편 가나는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로 재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디저트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서 열렸던 팝업 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는 디저트 브랜드로써 변신한 가나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캠페인이었다. 또한 올해 초 부산 전포동에 ‘가나 초콜릿 하우스’ 시즌2를 운영하며 가나를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상위 브랜드 프리미엄 가나를 통해 더 깊고 진한 디저트 가나를 만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가나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